한국과 일본의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농형 태양광 현황 및 기술에 대해 공유할 전망이다.
한일,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현황 및 기술 공유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 교류회’가 오는 3월 7~8일 이틀에 걸쳐 대전 전력원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개최하며, 영농형 태양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농회사법인 솔라팜에서 설치한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발전 실증 시범단지 [사진=솔라팜 홈페이지]](/news/photo/201902/29441_22005_5055.jpg)
이번 기술교류회는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일본 솔라셰어링추진연맹 대표, 시민에너지치바합동회사 대표 등 일본 영농형 태양광 관련 기업 대표 및 전문가 7명과 국내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5명이 한국과 일본의 영농형 태양광 현황 및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 교류회를 총괄기획한 녹색에너지연구원 임철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순기능을 지닌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에 확산 보급하기 위해 일본의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교류회 외에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설치된 국내최초 영농형 태양광 테스트 베드를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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