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IoT·헬스케어·통신·데이터 관련 광범위한 주제로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는 11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1주년을 맞았으며,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SDC24 Korea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생성형 AI ▲S/W 플랫폼 ▲IoT(사물인터넷)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여러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 등을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터는 삼성전자 등 전세계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업체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IoT 표준기술로, 서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 및 IoT 플랫폼 간 원활한 상호운용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부사장은 "올해 SDC24 Korea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의 발표 비중을 지난해보다 늘려 삼성의 연구개발 활동을 더 많이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개발자들과 의미있는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C24 KOREA에 대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