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2년 연속 '상위 1%'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6.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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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HMM에 '플래티넘' 등급 부여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Platinum) 등급./사진=HMM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래티넘(Platinum) 등급./사진=HMM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HMM이 프랑스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상위 1%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 

HMM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연간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플래티넘 등급은 ESG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신뢰받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에코바디스 ESG 평가는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 및 협력사 선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며, 금융기관에서는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를 평가할 때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HMM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환경 분야 외에도 노동·인권 및 윤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가족 친화 인증 취득, 이사회 다양성 강화, 공급망 실사 진행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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