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억3,200만원 규모, 2020년 1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9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동양이엔피장학재단(이사장 김재만)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12개 대학의 이공계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억3,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학금은 1억3,200만원 중 6,600만원은 지난달 지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600만원은 오는 10월 말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설립된 동양이엔피장학재단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금까지 총 9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양이엔피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를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 복지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이엔피장학재단을 설립한 동양이엔피는 SMPS(스위칭 전원공급장치)와 유·무선 충전기,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ESG 경영 강화를 목표로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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