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유림에코는 2013년 8월 설립해, 초창기에는 친환경 세라믹 수용성 방수도료와 내화도료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친환경 부표 공급 사업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
유림에코의 진주 본사 전경 [사진=유림에코] |
About ‘Yulimeco’
유림에코가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부표 공급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굴 양식과 김 양식 등 양식 어업인이 제품 가격의 30%만 부담하고 나머지 70%를 정부가 지원해 친환경 부표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유림에코는 올 3월 국립수산과학원의 친환경 부표 A등급 품질인증 등록이 이뤄지면서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현재 수상태양광 부력재와 인연이 닿게 되었다.
![]() |
유림에코 강훈석 대표 [사진=유림에코] |
Product
유림에코의 친환경 부표는 특허 등록이 되어있는 제품으로 시장에 있는 기존제품 보다 뛰어난 코팅 기술로 어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은 경남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강훈석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확보한 부표를 응용해 수상태양광용 부력재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개발계기를 밝히고, “유림에코의 수상태양광 부력재는 구조검토를 토대로 규격화를 이뤘고, 당사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코팅작업 등의 공정을 거쳐 수상환경에 최적화 되었다”고 말했다.
![]() |
고성에 소재한 유림에코 공장 전경 [사진=유림에코] |
View Point
유림에코는 수상태양광 부력재 필요성을 인지한 후 곧바로 디자인 및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전반의 과정을 거친 수상태양광용 부력재 신제품을 이번 엑스포에서 공개했다. 강 대표는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자연의 다양한 환경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모듈 설치와 유지보수 간에도 손쉽게 작업이 이뤄지도록 편의성이 강조됐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인 수상태양광발전 설비 모델이다”고 소개했다.
유림에코의 수상태양광 부력재는 철구조물을 고밀도 EPS 압축성형시 산전에 넣어 성형시킨 후 유림에코만의 기술인 친환경 세라믹으로 외부 피복을 3mm 이상 균일하게 도포 코팅한 부력재와 철골이 일체화된 방식의 구조물 부력재이다.
사업수지분석표
0103631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