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보급 앞장선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3.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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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지역별 협동조합이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안산시 관내 공유재산 옥상에 12개소 1,425kW 발전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고, 태양광 설비 시공과 태양광 발전설비 A/S 및 유지관리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이스전기 업무협약 체결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이스전기는 20일 태양광발전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협동조합은 안산시 관내 공유재산 옥상에 12개소 1,425kW 발전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식은 협동조합이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태양광 발전 설치사업의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창수 협동조합 이사장은 “태양광 설비 시공, 태양광 발전설비 A/S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에이스전기와 업무협약으로 상호 이익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이스전기는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확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이스전기는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확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장운도 에이스전기 대표이사도 “협동조합이 발전소 설치 업무를 안정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이번의 동참으로 무엇보다 기쁘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1월에 설립된 협동조합은 현재 752명의 시민조합원이 참여하고,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출자배당을 5%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형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서를 받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취약계층에 햇빛기금 수익금 1,500만원을 사회공헌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환경부에서 제안 추진하는 정수시설 외 교통시설 등을 비롯해 총 2,500kW를 설치계획 중에 있고, 전기공사업을 등록해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유지보수사업을 새롭고 희망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수 협동조합 이사장은 “아직도 에너지 전환의 시민의 사회수용성적인 면에서는 조합원 참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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