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및 태양광 발전소 위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 선도적 인버터 솔루션 공급업체인 선그로우(Sungrow)는 신흥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양광 시장, 특히 한국과 베트남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힘입어 국내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2030년까지 37GW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선그로우 파워 코리아(Sungrow Power Korea)는 현재 중앙집중식 인버터, 스트링 인버터, 전력제어시스템(PCS)으로 구성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광범위한 수요를 해결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SG1000 컨테이너화된 턴키 스테이션 및 SG50KTL-M 스트링 인버터, 한국의 ESS 시장용으로 설계된 SC500 에너지 저장장치 인버터, 태양광 발전소용 수상 부력체 등이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태양 에너지 채택을 수용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선그로우는 1,500V 제품 시리즈, 즉 2.5MW 고압 턴키 스테이션 SG2500HV-MV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트링 인버터 SG125HV 제품과 수상 부력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선그로우는 중국, 인도, 일본, 유럽 및 미국과 같이 확립된 시장에서 거둔 강력한 성과로 2017년 태양광 인버터의 16.5GW를 출하하는 빠른 성장을 보였다. PV Te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선그로우는 2017년 4분기에 인도에서 최대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했다. 한편, 이들 시장은 ESS 및 PV 발전 플랜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에 있다.
선그로우 사장인 렌시안 카오(Renxian Cao) 교수는 “우리는 새로운 태양광 시장을 개척하면서 기존 시장에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R&D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