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롯데몰 수원점에서 8월 3일까지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진행해 아시아 에너지 빈곤마을에 태양광 랜턴을 보낸다.
전기없는 제 3세계에 직접만든 태양광 랜턴 전달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롯데몰 수원점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 3세계 오지마을에 한국의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롯데몰 수원점에서 시민이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news/photo/201807/25540_16626_225.jpg)
이번 캠페인은 롯데몰 수원점 1층에서 진행되며, 롯데몰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캠페인 참여시 실제 아프리카·아시아 오지마을에 보급되는 태양광랜턴 '솔라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랜턴은 추후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빈곤마을에 보내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본부장은 "전기시설이 없어 저녁에 불빛조차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8월에 지속적으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19개국 5만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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