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나주 에너지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최종 확정돼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이 추진된다.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 1,000개 기업 유치 교두보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전라남도는 그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나주 혁신도시 인근 에너지 중심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개발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에너지사이언스파크 조성과 1,000개 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전력으로 추진해온 나주 혁신도시 인근 에너지 중심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개발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에너지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사진=dreamstime]](/news/photo/201808/26300_17553_3349.jpg)
이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등이 뜻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이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1년까지 나주 왕곡면 나주혁신산단 인근 172만㎡(52만평) 규모에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이미 조성된 178㎡의 나주혁신일반산단이 조기 분양되면서 산업입지 부족문제가 예상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7기 최우선 국책사업 과제로 국가산단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차세대 전력기자재 등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바라는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에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국가산단은 김영록 도지사가 강조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에너지사이언스파크의 토대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 국가산단이 되도록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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