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중소기업의 인증획득부터 품질혁신까지 전반에 걸친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 경기도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중소기업의 인증획득부터 품질혁신까지 전반에 걸친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사진=경기도]](/news/photo/202203/45520_46355_1427.jpg)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품질인증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두 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할 방침이다.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국내외 신규 품질 관련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직접성 경비를 지원하는 분야다. 기업 1곳당 총 소요 비용의 8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으로, 주요 인증 지원 분야는 KS, ISO, KC, HACCP, INNO-Biz 등이다.
‘품질혁신 지원’은 품질경쟁력 향상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생산, 설비,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등 품질혁신 활동 전반을 기업 1곳당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경영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개선, 안전관리 활동,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품질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유망중소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하며, 최근 2년간 공정·노동·환경·납세 분야 법 위반기업은 신청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