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강E&I, 풀스크린 태양광 양면형 모듈과 BIPV 모듈 공식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6.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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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의한 단차가 없어 먼지와 빗물이 고이지 않는 제품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일강E&I는 특수지붕재 분야의 제조 및 R&D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특수지붕재에 태양광 모듈을 결합한 BIPV를 개발 완료해 특수지붕재뿐만 아니라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장치 또한 조달청 우수조달풀품으로 지정받았다.

일강E&I의 풀스크린 태양광 모듈은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노후화된 발전소의 기존 모듈과 1:1 교체가 가능하다. [사진=일강E&I]

이번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풀스크린 태양광 양면형 모듈과 BIPV 모듈(54cell, 450W) 2종을 선보인다. 동일면적 대비 높은 출력이 나오는 풀스크린 태양광 양면형 모듈은 72cell, 615W로 기존 태양광 모듈의 먼지 및 오염물이 쌓이는 원인 현상을 제거한다. 프레임에 의한 단차가 없어 먼지와 빗물이 고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호주, 일본, 미국 등지의 발전사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프레임리스 모듈은 리파워링 태양광발전소에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강E&I의 풀스크린 모듈은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노후화된 발전소의 기존 모듈과 1:1 교체가 가능하다.

일강E&I 관계자는 “당사의 주력 제품은 풀스크린(Full Screen) 모듈”이라며, “PV용 KS C 8561, BIPV용 KS C 8577 2종을 현재 인증 중에 있다. 올해 8월 인증완료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 부스에서 특별히 주목할만한 점은 신제품인 풀스크린 모듈과 기존 일반모듈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수에 따른 빗물고임 현상의 차이를 실제 현장 재연으로 부스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강E&I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신제품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8월 KS인증이 완료되면 국내 시공사 및 개인 등 수요가 있는 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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