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MSP 자동화 AI 솔루션 ‘MSP 코파일럿’ 개발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2.0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및 표준화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인 ‘MSP 코파일럿(MSP Copilot)’을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AI 솔루션 ‘MSP 코파일럿’ 솔루션 화면 [사진=베스핀글로벌]

MSP 코파일럿에는 베스핀글로벌의 MSP 10년 노하우와 AI 기술이 담겼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시간소모가 크고 휴먼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업무 자동화 및 표준화 △AI 기반 자원 최적화 및 운영 비용 절감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등을 목표로 AI 솔루션 ‘MSP 코파일럿’ 개발을 추진해왔다.

‘MSP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자동화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MSP 전문 인력이 아니어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원클릭 설치와 함께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은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기술 문의 △보안 대응 △리포트 △장애 분석 등의 실제 업무에 사용했다.

결과는 정식 도입 2개월만에 나왔다. 업무의 41%가 AI로 자동화 됐고, 업무처리 효율은 90% 증가했다.

특히 원클릭 10분 리포트 생성 기능을 통해 앤지니어의 업무 시간이 기존 대비 연간 3,000 시간이 절감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베스핀글로벌 이준태 본부장은 “MSP 경험치와 AI 기술 역량을 결합한 진정한 AI MSP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MSP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운영 관리 분야를 혁신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AI 도입과 개발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한국, 미국, UAE, 중국 등 9개국 15개 도시에서 약 1,400명의 직원이 일하며, 5,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