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에너지, 영상 출력 가능한 ‘미디어파사드 BIPV’ 출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5.04.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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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패턴, 투과형 등 심미성 높인 다양한 BIPV 제품군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7년 연속 국내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에스지에너지(대표 이진섭)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심미성을 더욱 끌어올린 BIPV를 선보이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에스지에너지 BIPV 시공현장. 에스지에너지는 누적 생산용량 1만8,000kW, 800개소 현장에 BIPV를 납품하며, 7년 연속 BIPV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스지에너지는 2019년 설립 이후 일반 BIPV 모듈뿐만 아니라 컬러 BIPV 모듈, 디자인 BIPV 등 다양한 BIPV를 출시하며, 건축시장에서 BIPV 활용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BIPV 전문기업이다.

영상 출력이 가능한 에스지에너지의 미디어파사드 BIPV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영상 출력이 가능한 에스지에너지의 미디어파사드 BIPV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특히, 최근에는 미디어파사드 BIPV를 선보이며, BIPV 시장의 기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파사드 BIPV는 태양광 모듈과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제품으로, 전력 생산과 동시에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에스에너지는 일반 BIPV 모듈과 컬러 BIP모듈, 디자인, 패턴 등 다양한 BIPV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스지에너지 이진섭 대표는 “기존의 미디어파사드 제품들은 LED와 LED 사이의 도트피치가 상당히 크다 보니 어떤 형상이나 글씨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당사는 LED와 LED 간격 8mm와 3mm 도트피치를 구현해 형상이나 글씨뿐만 아니라 영상을 띄울 수 있는 수준의 BIPV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BIPV는 모듈 전면에 이미지를 구현해 심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어 그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해서는 BIPV를 건축물에 적용해야 한다”며, “기존의 BIPV는 전력 생산 이외에는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초기 구축비용도 일반 건축물 대비 높다. 하지만 당사의 제품은 영상 송출이 가능하기에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광고 수익 등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BIPV 모듈 시장을 선도하는 에스지에너지는 누적 생산용량 1만8,000kW, 납품 현장만 800개소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제조라인 증설과 제조인력 및 전문인력 충원을 완료하며, BIPV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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