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자회사 라온로드와 ‘2025 WSCE(World Smart Expo Korea)’에 참가해 생성형 AI기술이 융합된 교통 및 도시 영상관제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기술을 공개했다.
![라온피플 부스 오딘AI 솔루션 [사진=라온피플]](/news/photo/202507/67244_77312_569.jpg)
스마트도시협회 국가시범도시 섹터에 참가한 라온피플과 라온로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관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분야에서 자율협력주행과 AI영상관제, 안전 △스마트교통 솔루션 분야에서는 교통비전분석 시스템(TAS)과 교통관리 시스템(TMS), 그리고 인지적 디지털트윈 네트워크(DTN) 기술 등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라온피플이 소개한 생성형 AI 융합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오딘AI(ODIN AI)’는 비전언어모델(VLM)과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관제 의도를 파악하고 비정형 이벤트까지 탐지가 가능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교통 및 도시관제 등 스마트시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관련 기술은 인천국제공항과 용산구청 등에 적용돼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태국 주정부와 재해 및 재난탐지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는 등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핵심 솔루션이다.
아울러 라온로드는 국내 최초로 AI반도체를 활용한 엣지 컴퓨팅 ‘AI-MEC(AI Multi access Edge Computing)’ 자율협력주행 시스템과 교통 인프라 구축, 온디바이스 AI 안전시스템, 교통비전분석 시스템과 교통관리 시스템, 인지적 디지털트윈 네트워크 기술 등 차세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AI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학습을 통해 이해와 예측, 판단까지 수행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지적 디지털트윈(Cognitive Digital Twin) 기술을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상공간에 AI와 인지적 디지털트윈을 활용함으로써 현실을 초월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과 라온로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성형 AI 융합 기술과 스마트교통 솔루션, NPU 국산반도체 기술 등 자사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관련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력있는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