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리드위즈의 지속가능한 서비스와 기술이 환경과 사회, 그리고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책임 있는 기업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환경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력사용량 감축 및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Scope 1, 2 범위의 탄소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18% 감축했다.
또한, 클린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붕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입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도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 및 다양한 기관 대상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인재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사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리더십 및 조직문화 교육도 강화해 임직원 업무역량과 포용적 조직문화를 함께 성장시켰다.
전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서는 200회 이상의 에너지 절감 실천 사례가 공유됐으며, 플리마켓을 통한 ESG 실천 활동도 다채롭게 운영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 내재화 및 소통 강화에 앞장섰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장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리드위즈 김구환 대표는 “그리드위즈는 ESG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자율공시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2025년까지 법인 차량의 100%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ESG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