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 생성형 AI 기반 ‘PPA 최적화 자동분석 서비스’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5.06.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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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이행과 전력 비용 절감 동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최적화 자동 분석 서비스를 자사 통합 에너지 플랫폼 ‘아이리스에너지(Iris Energy)’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코어드 아이리스에너지 소비데이터 분석 기능 중 자동 이상사용량 탐지 화면 [자료=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RE100 이행을 준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전력 소비 패턴, 기상 예측, 발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대별 거래비용 분석 △계약 용량별 정산 시뮬레이션 △경제성 평가 △계약 전략 자동 도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기존의 복잡하고 전문가 의존적인 분석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의 △전력구매 △RE100 이행 △PPA 사업 부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됐다.

특히,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시각화 리포트를 통해 경영진 보고 및 의사결정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력비용 최적화와 RE100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인코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 이전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아모레퍼시픽, 파주시 등 국내 RE100 선도 기업 및 PPA 중개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과정에서 해당 서비스의 실증을 완료하고, 실제 적용을 통해 고객사별 계약 전략 수립 및 비용 예측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을 시장에서 입증했다.

해당 서비스는 단일 사업장뿐 아니라 다수 사업장의 통합 소비 분석 및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하며, 기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계약 협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전문 컨설턴트 및 법무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코어드 이효섭 부사장은 “이번 PPA 최적화 서비스 출시는 RE100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성과 실행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기술적·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코어드는 ‘아이리스에너지’의 베타서비스 기간 중 신청 고객에 한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RE100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업들을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력비용 리스크 최소화 △시장 변화 대응 역량 확보를 가능케 하는 통합형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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