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후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 공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7.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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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 출연해 126년 우리금융 역사 재조명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새 브랜드 광고 캠페인 화면/ 사진 = 우리금융그룹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우리금융의 126년 금융 역사를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소개하는 내용이다. ‘언제나.우리를.맨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금융그룹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비전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금융은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으로 시작해 1977년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부산 간 온라인 거래를 도입하는 등 한국 금융의 변곡점을 이끌어왔다.

광고는 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문 속 장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이유가 과거 역사 속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우리금융은 광고를 통해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그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라는 이름에 증권, 보험을 더해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까지'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편입으로 완성된 종합금융그룹의 비전을 담아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신뢰와 책임의 금융, 그리고 기술과 혁신이 공존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맨앞에 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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