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상당 임시주거시설과 기금 5000만원 신속지원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약 10억원 상당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먼저 경남 산청,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등을 위한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히 기부할 계획이다
향후 협의회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를 최대 15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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