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세 아줄,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 韓 출시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7.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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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스모키 향의 혁신적 테킬라…전통적 메즈칼 제조방식 채택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바앤스피릿쇼'서 대중에 첫 선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클라세 아줄의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사진=클라세 아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클라세 아줄의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사진=클라세 아줄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멕시코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은 섬세한 스모키 향을 가진 혁신적인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Blanco Ahumad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블랑코 아후마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 및 증류주 박람회,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공개 첫 날인 25일에는 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가, 26~27일에는 퍼블릭 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명인 블랑코 아후마도는 증류 후 2개월 미만의 숙성을 거치는 가장 원초적인 테킬라 등급인 '블랑코'와 불에 그을린 스모키한 향을 의미하는 에스파냐어 '아후마도'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블랑코 아후마도는 불의 열기로 아가베를 오랜 시간 굽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메즈칼 제조공법을 바탕으로 제조됐다.

특히 블랑코 테킬라가 선사하는 블루 아가베 본연의 맑고 순수한 맛과 메즈칼 특유의 스모키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풍미가 완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세 아줄의 마스터 디스틸러 비리 디아나 티노코는 “클라세 아줄은 아가베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블랑코 아후마도의 경우 스모키한 풍미를 표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메즈칼 제조방식의 정수를 담되, 블루 아가베의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공정을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강조했다.

 

클라세 아줄의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가 술잔에 담겨 있다./사진=클라세 아줄
클라세 아줄의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가 술잔에 담겨 있다./사진=클라세 아줄

클라세 아줄은 블랑코 아후마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바앤스피릿쇼 기간 동안 총 30병 한정 수량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테킬라 5종(플라타, 레포사도, 골드, 아네호, 울트라)과 메즈칼 3종(듀랑고, 게레로, 산루이스 포토시)을 포함한 클라세 아줄의 전체 라인업도 전국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게스트 바텐딩도 열린다. 오는 25~26일에는 클라세 아줄 아시아 칵테일 앰배서더인 유지로 키요사키 바텐더가, 27일에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자이자 클라세 아줄 코리아 앰배서더 유민국 바텐더가 블랑코 아후마도, 플라타, 레포사도 테킬라를 활용한 2종의 한정판 칵테일을 선보인다. 2종 모두 하루 30잔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블랑코 아후마도는 750ml 용량에 45%(90 프루프) 알코올 도수로 제공되며,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약 50만원 후반~6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초기 물량에 한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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