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LS산전,일본 PV SYSTEM EXPO서 36kV급 전력개폐장치 등 신제품 공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3.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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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발전시스템 토털 솔루션 기업 LS산전이 PV SYSTEM EXPO에서 일본 스마트 전력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체 라인업을 소개했다.

국내외 레퍼런스 소개… 신재생 분야 EPC는 물론 운영•관리 역량 입증

[일본 도쿄,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신재생 발전시스템 토털 솔루션 기업 LS산전이 PV SYSTEM EXPO에서 일본 스마트 전력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체 라인업을 소개했다. LS산전은 올해 일본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신제품인 36kV급 전력개폐장치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 또는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DC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선보였다.

LS산전은 올해 일본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신제품인 36kV급 전력개폐장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LS산전은 올해 일본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신제품인 36kV급 전력개폐장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특히 LS산전은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 레퍼런스와 솔루션을 집중 홍보했다.

LS산전은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유지(O&M)를 맡아 2018년 10월 홋카이도 신치토세시에 건설 중인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완료했다.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28MW 규모로 PCS 17MW, 배터리 13.77MWh급 ESS를 갖춘, 홋카이도 현지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다. 생산된 전력은 홋카이도전력과 PPA를 체결, 향후 20년간 kWh당 40엔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DC•AC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DC•AC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LS산전은 2018년 9월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에 구축되는 사업비 약 460억원(45.5억엔) 규모 18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나미즈키 발전소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시카와현 가시마군 지역 약 30만㎡ 부지에 18MW 규모 태양광 모듈 약 5만4,000장과 운영 시스템을 건설하고, 향후 PPA를 체결한 호쿠리쿠전력에 1년간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20년에 걸쳐 kWh당 36엔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올해 DC 전력계통 솔루션을 선보인 LS산전은 △DC 1500V MCCB △DC 1000V ACB 신제품을 출시하고, 일부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LVDC 전력기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전시장 전면에 LS산전이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레퍼런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전시장 전면에 LS산전이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레퍼런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특히 LS산전은 태양광 전용 MCCB를 앞세워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분야 전력기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태양광 전용 MCCB는 기존 기기 대비 전력 전송용량은 높인 반면 배전 손실은 줄임으로써 발전 효율을 극대화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S산전 오교선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은 “LS산전이 보유한 태양광발전 솔루션, ESS, 스마트 미터 등이 구축된 사업장, 가정 등 수용가의 태양광 발전량부터 ESS 충전량, 에너지 총 소비 및 개별 전자•전력기기의 에너지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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