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대 도입 후, 좋은 결과 얻어 3대 추가 도입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파워프라자 친환경 전기화물차 0.5톤 라보ev피스(이하 전기차라보)가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보급됐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명분으로 라보ev피스 3대가 보급을 진행했다.

내년부터 환경부 산하기관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공기관 저공해차량 의무구매비율’ 규정을 70%에서 100%로 조정하면서,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저공해차량의 구매비중을 늘리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내 유일 경상용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는 1회충전 실제 주행거리 100km(도심인증 거리 78km), 충전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독일 린데(Linede)의 고효율 모터와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으로 성능을 끌어 올렸다.
이미 2017년에 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피스 6대를 도입해 지하주차장 및 시설(안전)관리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는 “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를 2년 동안 운행한 바, 매연이나 소음이 없고 편리한 충전 및 저렴한 운영비가 장점으로 판단돼 재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추가 구매된 전기화물차 3대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본사(가락시장), 강서농수산물시장, 양곡도매시장에서 각각 관리업무 및 근거리 운송, 농수산물샘플 채취용 등의 공무수행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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