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총 24대 보유… 올해 말까지 보유비율 45.5% 달성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적극 도입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로부터 전기자동차 코나일렉트릭 1대와 니로EV 2대를 추가로 도입, 본사와 사업소에 배치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로부터 전기자동차 코나일렉트릭 1대와 니로EV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총 21대(전기차 7대, 수소차 6대, 하이브리드차 8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던 동서발전은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구입으로 총 24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한국동서발전]](/news/photo/202006/38733_34783_4434.jpg)
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사 관용차량을 전량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매년 전사적으로 수요를 예측해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21대(전기차 7대, 수소차 6대, 하이브리드차 8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으며,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구입으로 총 24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달 말 기준으로 동서발전 업무용 승용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70.6%에 달한다.
오는 9월에는 전기 화물차 6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말까지 전체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보유비율 45.5%를 달성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 보다 높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친환경차량보급과 인프라 확산을 위해 노력해 그린뉴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