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이솔루션, 국내 첫 C&I급 차세대 캐비닛타입 2세대 ESS 선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5.03.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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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배터리 제품 라인업과 AI 기반 BMS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AI 및 ICT 기반의 고안전 리튬배터리 전문기업인 인지이솔루션이 3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집중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지이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AI 및 ICT 원격 관제시스템 △시동용/구동용/산업용 리튬팩 △PM(퍼스널모빌리티)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 5개 주요 분야(Part)로 구성된 전시관을 꾸렸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SS와 배터리 안전 기술에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인지이솔루션 부스 [사진=인지이솔루션]

국내 첫 C&I급 차세대 캐비닛타입 2세대 ESS 신제품 출시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으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던 제품은 인지이솔루션이 가장 공들인 국내 첫 출시 차세대 C&I급 캐비닛타입(Cabinet Type) ESS였다.

ESS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지이솔루션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C&I ESS는 시간적, 경제적 효율성 확보라는 특징을 갖는다. 세부적으로 △용량 344KWh △최대 20개 6.88MWh까지 병렬연결 가능 △에너지효율 15% 향상 △기존 1세대 ESS 제품 대비 20% 원가절감 △설치면적 30% 절감 △설치시간 40% 감소 △설치후 ROI 5년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면서 고효율 액체 냉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의 과열을 방지하고, 25도±2℃ 온도의 상시유지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설계 수명 100%를 실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적용되기도 했다.

인지이솔루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 R&D를 통해 기존 1세대 ESS의 기술적 문제들을 개선했다”며, “이에 새롭게 출시된 C&I ESS는 상업용 및 산업용 ESS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지이솔루션의 AI 및 ICT 원격 관제 시스템 [사진=인지이솔루션]

다양한 NCM 및 LFP 배터리와 AI 기반의 고기능 BMS

인지이솔루션의 다양한 시동용/구동용/산업용 배터리 제품은 성능, 수명, 안정성을 고루 갖춘 리튬배터리로, 소위 ‘가성비’를 선호하는 현 시장 트렌드와 일치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화재에 안전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인지이솔루션은 13년에 걸친 배터리 시스템 연구개발 경험과 BMS 분야 최고 연구원을 통한 개발로 KC62619 기능 안전 설계 반영 BMS 및 관련 인증서를 확보하고 있다. 이 BMS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고급 알고리즘 기반의 충전 및 방전 관리, 그리고 다양한 안전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의 과열 및 과충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터리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인지이솔루션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의 안전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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