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경량화 기술 탑재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의 최신 Vision AI 솔루션 XAIVA ON-DEVICE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가 KC 전파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 [사진=씨이랩]](/news/photo/202505/63692_72565_355.png)
KC 전파인증은 국내에서 전자기기를 제조 및 유통하기 위한 필수 인증으로, 제품의 전파 적합성, 안전성, 품질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씨이랩은 전파시험인증센터로부터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공식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바이오 및 GMP(제조품질관리기준) 규제를 적용받는 산업 현장을 위한 AI 기반 품질위생 관리 솔루션이다.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위생복 착용 상태, 객체 움직임 등을 1초 이내로 자동 점검할 수 있으며, 99% 이상의정확도로 판단해 기존 수작업 점검 대비 객관성,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내 GPU 장치가 탑재돼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도 즉시 AI 영상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자체 AI 모델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저사양 GPU 환경으로도 고성능 영상 분석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고객은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현장 감사 대응 측면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GMP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전자서명 기능을 통해 문서 위조나 누락 리스크를 방지한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XAIVA ON-DEVICE는 인력 중심의 기존 품질관리 체계가 가진 불확실성을 AI로 극복하는 솔루션”이라며, “이제 기업은 품질관리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리스크 최소화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씨이랩의 엑스아이바 플랫폼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및 바이오 기업에서 도입하기 시작해 독보적인 AI 실시간 영상 플랫폼으로서 기술력을 인정을 받아 향후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의 공급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