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DB G-Star Hub' 킥오프데이 개최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 목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5.07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4개 지원 기업 가운데 최종 5개 스타트업 선정
"실질적인 대기업-스타트업 공동사업화 지원 계획"
신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 김종호 온어스링크잇 대표, 최성필 데이터몬드 대표,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 박태윤 피칸소프트 대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상 왼쪽부터)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DB G-Star Hub 킥오프데이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DB손해보험
(왼쪽부터)신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 김종호 온어스링크잇 대표, 최성필 데이터몬드 대표,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 박태윤 피칸소프트 대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DB G-Star Hub 킥오프데이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DB손해보험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DB손해보험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B G-Star Hub’의 스타트업 5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지난달 30일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DB G-Star Hub는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AI, 빅데이터, 플랫폼 등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DB손보 현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54개 기업이 지원해 30.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DB손보는 4월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기업은 ▲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 ▲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이다.

이들 기업은 DB손보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인슈어테크 멘토링과 투자검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대기업-스타트업 공동사업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