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가정의 달 맞아 소외 계층 아동 위해 쿠키세트 전달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5.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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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쿠키를 소외 계층 아동 지원에 활용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KB캐피탈과 한국청소년재단 직원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쿠키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 사진 = KB캐피탈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캐피탈(대표 빈중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선물세트 1120개를 구매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브라보비버 대구’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 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는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업체다. 

KB캐피탈은 돌봄과 상생 중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 대구, 부산에 지분투자와 중증장애인 직접고용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KB캐피탈은 2023년부터 매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보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KB캐피탈이 쿠키 세트를 구매해 해당 업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청소년지원센터에 거주중인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아이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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