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전략 소개한다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6.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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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의 모듈화 및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IEC 61499 국제 표준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권지웅)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산업 자동화 전략으로 주목받는 ‘Software-Defined Automation(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SDA)’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전략 소개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전략 소개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AI와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 속에서 변화하는 제조 산업의 혁신 방향을 조망하는 국내 대표 기술 컨퍼런스다.

이날 행사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건 매니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SDA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의 모듈화 및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IEC 61499 국제 표준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설계가 가능해지는 구조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개방형 자동화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제조환경에서의 효율성·유연성·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적용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제어에서 벗어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IT 소프트웨어처럼 설계·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OT와 IT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제조 프로세스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AE는 IEC 61499 기반의 개방형 자동화 플랫폼으로, 하드웨어 종속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유연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가 제조 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실질적 이점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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