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한 산업 환경 위한 지속 가능한 모터 보호 솔루션 제시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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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반의 핵심 가치를 통합한 모터 보호 솔루션
데이터 센터, HVAC,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모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한 산업 환경 위한 지속 가능한 모터 보호 솔루션 제시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한 산업 환경 위한 지속 가능한 모터 보호 솔루션 제시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 현장에서 모터는 생산 라인, 냉난방 시스템, 물류 장비 등 핵심 설비의 동력을 공급하는 주요 장치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전체 공정의 중단과 막대한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모터 보호는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하며,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대표 모터 관리 솔루션인 ‘테시스(TeSys)’ 제품군 중 하나로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TeSys Deca Advanced)’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고효율, 내구성, 유지보수 간소화 등 산업 전반의 핵심 가치를 통합해 모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에코 최적화 컨택터 플랫폼(Eco-optimized Contactor Platform)’ 기반으로 설계된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는 9A부터 150A AC3(e), 최대 200A AC1의 전류를 지원하며, 3극(3 pole) 및 4극(4 pole) 버전으로 제공돼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식 광대역 코일(Electronic Wide-Range Coil)을 탑재해 제품 수명 동안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고부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정적인 전기 성능을 제공한다.

제품 설계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친환경 구조로 설계돼 제품의 범위 3(Scope 3) CO₂ 배출량을 최대 69%까지 저감할 수 있으며, 고온·고습·진동 등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을 통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허 기술인 에버링크(EverLink™) 터미널은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배선 품질을 보장한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자체 소비 전력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상업용 건물 기준 최대 48만 kWh의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면 배선 구조를 채택해 설치 편의성과 유지보수 효율도 높였다.

광대역 코일 통합을 통해 제품 가지수를 최대 80% 줄여 재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PLC 직접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산업 고객들에게 큰 이점이다.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는 높은 호환성과 유연성으로 데이터 센터, HVAC, 전력 배전, 제조업,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IoT 기반 디지털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 예지보전, 에너지 분석 등의 고도화된 스마트 관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오정훈 매니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는 단순한 전기 보호 기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스마트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효율, 고신뢰성, 디지털 기반의 전력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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