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해소에 코스닥 11개월만 800선 회복...코스피는 3100육박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6.2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 11개월 만에 장중 800을 넘어섰다. 코스피 역시 급등해 3100에 육박하는 3098을 웃돌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81.09포인트(2.05%) 오른 800.6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4%) 오른 796.9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지난 2024년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에 지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51억원, 58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3.82%), 에코프로비엠(5.75%), 에코프로(7.23%), 레인보우로보틱스(2.62%), 펩트론(8.55%)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1.84%), HLB(-2.14%), 코오롱티슈진 (-1.4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4.33포인트(2.80%) 오른 3,098.80이다. 삼성전자(3.79%)와 SK하이닉스(7.51%) 등 코스피 대표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