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리쉐니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주최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특강 프로그램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고장 전에 미리 안다! AI 활용 설비 예지보전(현장 적용하기)’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리쉐니에의 대표이자 한국공학대학교 이용관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설비 예지보전 개념과 기술 △공정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 전략 △디지털트윈 설계 및 구현 △데이터 기반 공정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리쉐니에가 개발한 자가구축형 스마트공장 키트 ‘FixMachine’과 데이터 수집장치 ‘DataStone’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공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디지털트윈을 구현하는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했다.

수강생들은 단순히 진동 센서를 다루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설비와 디바이스를 현장에 어떻게 연결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설비 유지보수의 핵심 이론과 최신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리쉐니에는 이번 교육에 활용된 기술들을 단순한 시제품이 아닌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한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R&D 사업’ 등의 국가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왔다.

리쉐니에는 중소기업이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지보전과 공정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들이 기존 제조 환경에서 벗어나 예측 기반의 지능형 생산체계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실제 적용 노하우를 전달하며, 향후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과 기술 내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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