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유아보험 청구 건수의 3분의 1 차지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영유아보험 가입자 중 수족구 진단비로 돌려받은 누적 보험금이 출시 1년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매년 여름철(6~9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반복 유행하는 대표적인 감염 질환이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 담보별 지급 건수 중 수족구 진단비는 전체의 35%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본격적으로 환자가 늘어난 6월과 7월에는 전체의 70% 이상이 수족구 관련 보장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올해도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며 보험금 청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로 6월 넷째 주 대비 7월 첫째 주 수족구 진단비 지급 건수는 약 94% 급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의 ‘무배당 영유아보험 2411’은 0세부터 7세까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기본 보장만으로도 ▲수족구 진단비(연 1회한, 3일 면책)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비(연 1회한, 3일 면책) ▲중이염 진단비(연 1회한) ▲폐렴 진단비(연 1회한) ▲응급실 내원 진료비(응급)를 보장해준다.
아이의 상황에 따라 상해·질병 등의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은 덜고 보장은 강화할 수 있다. 기존의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가입과 청구가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백신이 없어 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기 어려운 수족구병은 진단 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