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에너지지원단' 출범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7.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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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이엔지, 광주 북구청 등과 함께 태양광설비 기탁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발전 설비 기탁을 위한 에너지 지원단 발대식이 6월 광주에서 개최됐다.  [사진=네모이엔지]
태양광발전 설비 기탁을 위한 에너지 지원단 발대식이 6월 광주에서 개최됐다. [사진=네모이엔지]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태양광발전 설비 기탁을 위한 '에너지지원단' 발대식이 지난 6월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북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광주시 사회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북구 관내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광주 북구청 관계자와 네모이엔지, 태성이앤씨 관계자가 참여했다.

에너지지원단은 올해부터 5년간 연간 30kW, 총 15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에너지 지원 대상 시설에 무상 지원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청에서 시설 설치 범위 선정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네모이엔지와 태성이앤씨는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에 관한 인허가와 시공 및 사용신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에너지지원단은 지역 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의 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모이엔지 윤석진 대표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설 지원에 기업의  동참이 자발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은 물론 온실 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산업 홍보와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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