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의 온산공장 준공식이 6월 3일 열렸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한국의 3대 정유회사인 에쓰-오일(S-OIL)과 세계 5위의 석유·가스회사인 토탈(TOTAL)이 2008년 5월 지분율 50대50의 공동출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된 윤활유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존 제2공장(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소재)의 시설을 제1공장(울주군 온산읍 산암리 소재)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완제품 저장창고 신축, 벌크 로딩시설 개선, 소포장제품 자동화, 고속 충전설비 도입 등으로 생산능력을 기존 능력의 2배인 하루 2,500배럴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고객에 대한 원활한 제품공급을 위해 하루도 생산을 멈춘 일이 없으며, 무사고로 본 공사를 마무리 지었고, 향후 통합 공장에는 임직원, 대리점 및 고객에 대한 교육훈련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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