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선착순 50명 드론 교육, 참가비 무료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수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글로벌꿈나무 창의과학 드론 교육'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론·로봇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체험과 제어·운영 프로그램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수원시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4∼5학년 학생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교육, 로봇 교육, 소프트웨어 코딩, 마인드맵(생각의 지도) 등 4가지다. '드론 교육'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안전교육, 조종 방법을 배우고, 상업용 드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과 영상편집, 드론을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 방법도 알려준다.
'로봇 교육'에서는 휴머노이드(인간 신체와 닮은 로봇)·인공지능 로봇을 작동하고 로봇 군무(群舞)·권투시합·프로그래밍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은 코딩의 기본 개념, 간단한 코딩으로 드론·로봇을 제어하는 방법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다.
'마인드맵'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을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씽크와이즈(ThinkWise) PQ를 통해 키울 수 있다. 참가자 모두에게 점심과 다과, 학생 종합보험을 제공하고 이틀간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을 준다.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내달 2~3일 양일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