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운동 2단계 통해 기업 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2.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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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산업혁신운동 1단계를 통해 1,545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며 다년간 참여한 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이 공정 환경개선 등의 혁신 활동과 병행돼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자부 올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 추진

[Industry News 방제일 기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업혁신 운동은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해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올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사진=dreamstime]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1만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산업혁신운동에는 1차년도부터 4차년도까핵심성과지표를 집계한 결과 각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8.2%(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평균 4.3%), 영업이익률은 5.7%(제조 중소기업 평균4.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혁신운동 1단계를 통해 1,545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며 다년간 참여한 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이 공정 환경개선 등의 혁신 활동과 병행돼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혁신운동으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가 공식 출범 추진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전 생산공정 진단 개선에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후의 활용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토록 체계화해 현장에서의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효과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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