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정보 분석 통해 공정 최적화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스웨덴의 절삭가공 업체인 샌드빅코로만트의 한국지사인 한국샌드빅은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걸맞는 절삭가공 솔루션인 CoroPlus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제조 설계부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시간을 절약하는 솔루션이다.
CoroPlus의 가장 큰 장점은 공정의 운영 계획부터 물류 및 가공, 검증 및 출고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전체 가치 체인이 있어 빅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공구와 기기를 활용해 가공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후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공 공정의 최적화와 관련된 결정을 사용자가 쉽게 내릴 수 있다.
![샌드빅코로만트의 프란시스 리히트(Francis Richt) 글로벌 디지털 머시닝 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4/22836_13482_5457.jpg)
이 점에 대해 샌드빅코로만트의 프란시스 리히트(Francis Richt) 글로벌 디지털 머시닝 매니저는 “CoroPlus는 전체 제조 공정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제조 공정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유용하다”며, “ CoroPlus는 센서와 공구, 알고르짐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솔루션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사용돼 온 각 요소를 종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CoroPlus와 같은 새로운 사이버 물리 기술을 조기에 채택하는 기업이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샌드빅코로만트의 CoroPlus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활발히 사용 중에 있으며 한국에는 인증 절차를 걸친 후 올 하반기쯤 상용화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