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영광열병합발전,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과 함께 열병합발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정부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 및 일자리 창출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전 KDN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약 600억원 규모의 영광열병합발전소 건립에 있어 설계와 자재조달, 시공까지 담당하는 EPC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함께 협약을 체결한 영광열병합발전은 시행사로서 행정관련 전반사항을 맡게되며,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하게 된다.
![한전KDN이 영광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해 영광열병합발전소,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전KDN]](/news/photo/201805/23614_14334_1143.jpg)
협약식에는 한전 KDN 에너지신사업처 이훈 처장과 영광열병합발전 김상풍 회장,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의 장성수 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될 열병합발전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고, 향후 발전소가 완공될 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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