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C SEOUL 2019 성공적 개최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200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및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의 도전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에너지부문의 진취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공단은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팀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Team Korea Innovation Day)’행사를 열었다. LG전자, 누리텔레콤, 도화엔지니어링, 파란에너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국내기업이 참여해 스마트에너지관리 혁신사례와 아시아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신산업 우수사례를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 개최한 '2018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 현장 [사진=한국에너지공단]](/news/photo/201806/24342_15199_3020.jpg)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 국가정부, ADB 및 민간 사업개발자들은 국내 건물에 적용된 스마트에너지 관리기술, 스마트미터링,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주목했으며, 한국기업들과 함께 아시아의 지속가능 미래에너지 및 스마트도시 건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단은 ADB 고위급 협의를 통해 ‘IREC SEOUL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노력 합의를 이끌어 냈다. ADB는 이번 합의를 기반으로 2019년 열릴 IREC에서 아시아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본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IREC SEOUL 2019는 내녀 10월 23일부터 26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rence)로 재생에너지부문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및 석학,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식 컨퍼런스다.
한국에너지공단 우영만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번 ‘팀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가 한국의 혁신적 ICT 융합 에너지신산업 모델과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공단은 국내 기업과 혁신기술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IREC SEOUL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