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12개 훈련기관의 20개 훈련과정을 선정‧발표했다.
서울대, 한양대, 멀티캠퍼스 등 우수 훈련기관 및 대학에서 500여명 훈련 착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신기술과 고숙련 청년일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1월 14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 IoT 등 24개 훈련과정을 1차로 선정해 600여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기관과 훈련과정을 추가 선정 발표했다. [사진=dreamstime]](/news/photo/201807/24941_15914_1415.jpg)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서울대와 한양대, 수원대, 멀티캠퍼스 등이며, 빅데이터 등 6개 분야, 20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훈련기관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사람을 중심으로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훈련기관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훈련기관 관할 고용센터로부터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 받으면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진행될 훈련의 훈련비 전액과 매월 21만6,000~4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고, 훈련을 이수하면 각 훈련기관의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도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7월중 훈련생 모집을 시작해 빠르면 8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상세한 일정은 직업능력개발 정보망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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