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한전 본사에서 에너지산업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융합클러스터 사업’과 중소벤처지원부 ‘지역주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기업 및 지역 에너지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한전 본사에서 마이크로그리드용 공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기술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news/photo/201808/26210_17456_1142.jpg)
이번 설명회는 지역소재 관련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2회에 걸쳐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특허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한전과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이크로그리드용 공용 SW 플랫폼 구축기술’ 등 8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했고.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기관 별 기술이전 후속 지원상담, 기술금융 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은 이 날 “매년 에너지산업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기관 대 기관, 기관 대 기업, 기업 대 기업 간 기술이전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 기업 및 기관 간 상생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목표를 위해 2015년부터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전 KDN, 녹색에너지연구원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