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기기 및 민생기기에서 판넬의 숫자 표시 및 인디케이터 광원으로서, 디자인성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 백색 LED가 사용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
장수명 및 높은 실장성을 동시에 실현한 ‘SMLD12WBN1W’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로옴은 온조기를 비롯한 산업기기 및 각종 소형기기 등의 표시 판넬용으로 장수명과 높은 실장성을 동시에 실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실현한 1608 사이즈(1.6×0.8mm)의 백색 칩 LED ‘SMLD12WBN1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이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실현한 1608 사이즈 백색 칩 LED SMLD12WBN1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옴]](/news/photo/201902/29195_21611_2210.jpg)
이번에 개발한 칩 LED는 몰드의 수지에 새로운 재료를 채용함으로써 통전 시험(25℃, IF=20mA, 1,000시간 통전)에서 광도의 100% 유지에 성공했다. 동일한 광도 잔존율일 경우 약 20배의 장수명화를 실현하며 실장성을 좌우하는 몰드 강도에 있어서도 실리콘 수지 제품에 비해 약 25배 개선돼 실장 불량을 저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 백색 칩 LED를 사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성을 장기간에 걸쳐 유지할 수 있다.
로옴은 지금까지 1608 사이즈의 칩 LED로 적색에서 녹색까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요구에 대응해 백색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에폭시 수지와 실리콘 수지의 우수한 특성을 겸비한 수지를 새롭게 채용함으로써 1608 사이즈의 백색 칩 LED로 업계 최고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로옴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고신뢰성 LED의 개발을 추진해 고객 측에서 사용이 편리한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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