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 수출입 다각화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중소기업 일본 수출·입 피해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예상 피해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사진=남동발전]](/news/photo/201908/34042_28165_1346.jpg)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는 16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예상피해상황을 공유했다.
이들은 수입 품목 확보 대체 방안과 수출 다각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동경/오사카 무역관), G-TOPS(수출입무역상사)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 정보 및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입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난관을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