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부사장이 전략부문장 겸직… 기업문화 혁신방안 마련 등 중장기 전략 수립, 실천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화가 전략부문 신설로 신시장 개척 및 글로벌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한화는 2020년 1월 1일자로 전략부문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략부문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게 될 김동관 부사장이 겸직한다.
![한화가 전략부문을 신설하고, 전략부문장에 김동관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략부문은 미래전략방향 설정 및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으로 미래 가치 제고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사진=한화큐셀]](/news/photo/201912/36151_31163_4638.png)
전략부문은 한화 화약/방산,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전략방향 설정 및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의 발굴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도입 및 업무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관 전략부문장 내정자는 입사 이후 태양광 사업에 전념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제 한화가 영위해 온 비즈니스 전반의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한화 옥경석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및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략부문을 신설했다”며, “전략부문은 각 사업의 글로벌 성장과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수립,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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