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위한 긍정적인 신호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동양네트웍스(대표 김봉겸)가 1월 29일 서울시 송파구 동양네트웍스 본사에서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IT서비스 부문 물적분할 이후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네트웍스가 IT서비스 부문 물적분할 이후를 대비해 노사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동양네트웍스]](/news/photo/202001/36630_31824_5149.jpg)
이번 협약식에는 동양네트웍스 김봉겸 대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동양네트웍스지부 인병갑 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객의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사 상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 상생 협약’ 체결은 노사 양측이 공동 운명체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를 계기로 노조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고, 경영진은 경영과 관련된 주요 사안에 대해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번 노사 상생 협약 체결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회사의 앞날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선진적인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양네트웍스는 협약식 체결에 앞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IT서비스사업 부문 물적분할 및 자본 감소 결의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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