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공동지원’업무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규제를 개선 및 중기제품 구매비율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10월 1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제도적·관행적 애로사항 해소 및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news/photo/202010/39951_36937_3245.jpeg)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기업 애로사항 공동조사 및 발굴을 통한 법, 규정 등 규제 개선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확대 △정부 소액수의계약 관련 계약절차 단축 및 계약대금 신속 지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는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사업소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열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협력 에너지신사업 공모사업 참여 △저가계약 방지를 위한 구매실례가격 적용기준 개선 △국산화 실증품목의 수의계약 가능 대상 확대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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