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및 관련 전문가 20명 구성, 사업방향 의견 개진 및 협력과제 발굴·수행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1월 29일 시민 소통·참여 및 협치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제3기 시민위원회’ 비대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위원회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전문성을 지닌 에너지시민그룹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공사 사업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협력과제 발굴·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2기 시민위원회와 함께 서울의 에너지 문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서울시 태양광 보급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태양광지원센터’ 설립, ‘시민 주도 온라인 토론회 개최’ 등 관련 성과를 만들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시민위원회가 발굴한 제안들을 공사와 함께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시민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에너지자립 정책을 이끄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를 위해 사전 환영 영상 촬영, 공사 소개 자료 온라인 제공 및 위촉장 등 택배 송부의 비대면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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