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7’ 출시로 업무환경 개선 기대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11.20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백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선택한 혁신적인 솔리드웍스
[FA저널 스마트팩토리 박규찬 기자]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의 글로벌 대표기업 다쏘시스템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솔리드웍스 CEO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2017(SOLIDWORKS 2017)’을 발표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솔리드웍스 2017’은 전 세계 31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의 설계 및 공학적 측면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로 접속할 수 있는 3D 설계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은 스타트업 기업과 대형 글로벌 기업을 불문하고 보다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향상된 생산성, 협업, 데이터 관리기능을 통한 직관적인 제품개발 환경 구축
솔리드웍스 2017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은 설계, 검증, 협업, 관리, 배포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사용자를 지원한다. MBD(Model Based Definition : 모델 기반 정의) 기능향상을 통한 무도면 제조에 근접해졌고, PCB(Printed Circuit Board) 설계 관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제품이 생산되기 전 단계에서 신규 사용자 및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해석, 시각화,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한다. 어떠한 3D 모델형식도 원본 그대로 사용 가능한 새로운 도구는 협력업체와 고객 간 보다 향상된 협업을 지원하며, 콘셉트 단계에서 부터 생산 단계까지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PDM(Product Data Management) 기능은 여러 사업장에 보다 강력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의료기기 전문 업체 마요모(Myomo)의 앤드류 할란 수석엔지니어는 “높은 기술수준을 만족해야 하는 의료기기 설계 분야에서 솔리드웍스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결과물의 수준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제품개발 업무 전반을 솔리드웍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우수한 협업능력 덕분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글로벌 팀과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고 제품설계의 정확성과 신속함을 바탕으로 기술 분야에 대한 업무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지안 파올로 바 CEO는 “솔리드웍스 2017은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의 반영, 최신기술 지원확대, 원활한 조직 내 협업을 지원하며 설계 및 개발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년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통해 도출된 비즈니스,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해 사용자들의 개발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솔리드웍스 2017의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

․ PCB 전달 설계에 대한 혁신
솔리드웍스 PCB는 알티움(Altium)의 회로설계 전문성과 솔리드웍스의 편리한 사용방법의 결합을 통해 회로설계와 기구설계 간 원활한 실시간 양방향 동기화가 가능하다. 또한 통합된 스케메틱 및 PCB 레이아웃 환경은 요구된 조건 하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부품 라이브러리를 통해 부품을 배치하거나, 새로운 부품을 선정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터렉티브 라우팅, 자동 라우팅, 멀티트랙, 차동선 등의 기능으로 최적의 연결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솔리드웍스 기구모델과 PCB설계의 통합으로 전기 및 기구에 대한 설계 또한 동시에 검증한다.

․ 향상된 성능을 통한 설계 프로세스 가속화
새로운 모따기, 필렛, 고급 구멍 기능 등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의 속도가 향상됐다. 한 번의 실행으로 다수의 모따기 생성, 기존 모따기나 필렛을 상호 변경하도록 지원, 구멍 사양에 대한 손쉬운 관리 및 즐겨찾기, 한 번의 명령으로 다단 구멍 생성기능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더불어 곡면 포장, 드래그&드롭을 이용한 3D Instant 기능, 볼록 및 오목 옵션, 곡면 상에 오프셋 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복잡한 3D 형상 설계의 방해요소를 제거해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고, 작업 복잡성을 최소화했다.

특히 드래그&드롭을 이용한 메이트 자동적용, 모델 재배치 작업을 위한 적절한 연결점이 제공됨으로써 큰 규모 또는 복잡한 레이아웃 작업 진행시 보다 쉽게 장비의 배치와 공간의 구성이 가능하다.

․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에 대한 통찰력 검증
솔리드웍스 2017은 응력 집중 영역에 대해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추가 설정 및 결과를 검증하며 비선형 스터디를 위한 가장 적합한 솔버를 자동으로 지정한다. 또한 즉각적으로 선형 정적 해석을 비선형 또는 동적해석으로 전환하며 3D 모델과 해석결과를 그래픽 영역에 함께 표시해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 효율적인 설계 워크플로우 및 이종 CAD 데이터와의 호환 장벽의 제거를 통한 협업능력 향상
3D 인터커넥트(Interconnect)는 이종 CAD 데이터를 변환작업 없이 불러와 솔리드웍스 파일처럼 사용, 이종 CAD 데이터가 변경되었을 때 자동 업데이트, 원본 CAD와의 연결 끊기 등의 기능을 통해 공용 포맷 데이터와 이종 CAD 데이터를 솔리드웍스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드로잉즈(eDrawings)는 간편하고 명확한 협업을 위해 다양한 원본 CAD 데이터로부터 구글 카드보드의 3D 리얼리티까지 거의 모든 형태의 설계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가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iOS가 모두 지원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 콘셉트부터 제조단계까지 통합적인 데이터 구성 및 관리 가능
솔리드웍스 PDM은 설계 데이터의 제어 및 적절한 작업 버전 접근에 대한 보장을 통해 팀 내의 데이터 관리 및 설계 협업을 향상시킨다. 솔리드웍스 MBD와 관련된 자동 3D PDF 생성, 체크인 화면 또는 참조 관리에서 CAD 파일구조에 충실한 리스트 제공은 데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 버전 덮어쓰기 등의 기능은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 한다.

또한 솔리드웍스 MBD는 기본 치수, 자동 극 치수, 참조 형상을 포함한 치수, 구배 면들 간의 교차 지오메트리 생성, 파일 크기 및 품질 제어를 위한 다양한 수준의 3D PDF 게시 등의 기능을 통해 제조와 관련된 주요 제품 정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FA저널 스마트팩토리 박 규 찬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스마트팩토리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