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황주상 기자] 비앤알이 지난 11월 22일부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16 뉘른베르크 자동화시스템 박람회(SPS IPC Drives)’에 참가해 SuperTrak 산업용 수송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배치(batch) 크기로도 민첩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비앤알은 박람회 부스에서 OPC UA 통신 기반인 다수의 새로운 mapp 컴포넌트와 연결 제조 솔루션을 알렸다.

2년 전, 비앤알은 mapp 기술의 도입을 통해 기계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단순화했다. 이렇게 프리코딩 되고 철저하게 테스트 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는 기본적인 기능을 위한 프로그램밍 작업이 필요 없게 되면서 OEM의 삶을 훨씬 더 수월하게 만들었다. 단시간 내 시장 수용을 이룬 비앤알은 고객의 CNC 및 로봇 공학, 복잡한 폐 루프 제어 및 HMI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보다 큰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확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비앤알은 Industry 4.0에 의해 예상된 연결된 공장을 위한 다수 통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비앤알은 Safe Line Automation을 만들기 위해 OPC UA와 openSAFETY를 결합함으로써 통합 생산 라인 전반에 걸쳐 완벽하고 확장 가능한 안전을 제공했다. 비앤알은 AProl 공정 제어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또한 제시했다. 한편, 비앤알은 자사의 X90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건설 및 농업 차량 제조업체들이 비앤알의 35년 자동화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새로운 제어 및 입출력 시스템 외에, 비앤알의 오토메이션 스튜디오 개발 환경, mapp 소프트웨어 프레임 워크 및 글로벌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FA저널 SMART FACTORY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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