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댄포스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 국가인 덴마크의 대표 기업이다. 댄포스는 에너지 자급도시로 유명한 덴마크 삼소섬의 인프라 구축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덴마크 삼소섬은 현재 국내 에너지 수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울릉도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섬이다. 댄포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69개의 공장과 자체 R&D 센터를 운영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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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 댄포스(www.danfoss.kr)는 지난 4월 27일, 서울 메트로타워 빌딩에서 개최된 댄포스 코리아 사무실 이전식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Engineering Tomorrow(내일의 기술을 선도합니다)’를 국내 시장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댄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댄포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알리고 공유하게 됐다.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은 ‘내일의 기술을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적은 것으로 보다 많은 것을 실현하는 내일을 위한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댄포스가 꼽는 4대 성장 테마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 식품(Food), 에너지(Energy), 기후(Climate)를 토대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더 낮은 전력 사용을 통한 사용효과 증대를 통해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하고 CO2 감소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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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는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상업용 빌딩(Commercial Buildings), 저온 유통(Cold Chain), 조선·해양(Marine&Offshore)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너지 효율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국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댄포스는 2014년 덴마크를 시작으로 독일, 중국, 미국, 브라질,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댄포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두 번째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4차 산업혁명 에너지 분야 적극 대응
댄포스 사무실 이전 및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 론칭 행사에는 댄포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테드 웬(Ted Wen) 사장 등이 참석해 다가오는 에너지 경쟁 시대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댄포스의 역할과 기술력, 댄포스의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테드 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창출하는 시대로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 된다”며, “댄포스는 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CO2 배출을 줄이는 기술력과 솔루션을 통해 향후 더욱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향후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공장이나 상가, 병원 등의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 전망돼 댄포스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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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핵심 산업분야 진출
댄포스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 론칭 영상을 공개하고 국내에서 댄포스의 기술과 솔루션이 적용된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상업용 빌딩, 냉동공조, 조선해양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성공 사례와 댄포스가 추구하는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캠페인 사이트(www.danfoss.kr/engineeringtomorrow)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