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며, 미니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는 태양광 스마트벤치를 눈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피니티에너지(대표 김성일)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에너지신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피니티에너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태양광 스마트벤치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 개별모듈 감시 솔루션 △일회용컵 스마트 무인수거함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스마트벤치 A타입 실물과 A/B타입의 모형물, 에이케이컴(AKCOME)사의 HJT 셀 기반 초고효율 700Wp 양면모듈 및 썬만(SUNMAN)사 450Wp 초경량 프레임리스(flameless) 모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피니티에너지의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SOS 비상벨 △동영상 녹화 △비상통화 △긴급구호서비스 등의 안정기능과 △유무선 충전 △공용 WiFi △LED 조명등 △배터리 잔량 표시 등의 편의기능을 보유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조도 센서 △모션 센서 △초음파 센서 △침수 센서 △미세먼지 표시 △온도 표시 등의 센서 기능, △스마트벤치 모니터링 △위치정보제공 △통계 및 이력관리 △제어 등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에너지는 에이케이컴과 썬만의 태양광 모듈, 화웨이 인버터 등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에이케이컴의 HJT 양면모듈은 일반적으로 25년/85%에 머무르던 발전효율 보증을 30년/90%으로 대폭 증가시켰다. 기후이상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연평균 온도에 대비하고자 발전성능에 직접적인 연관을 미치는 온도계수를 타사 평균 온도계수 대비 -0.24%/℃ 낮췄다. 이를 통해 타사 대비 약 13%의 월등한 발전성능을 보여준다.
썬만의 프레임리스 모듈은 기존 모듈에 비해 1/2에서 많게는 1/3정도의 무게로 가볍고, 유연성을 갖춘 제품이다. 유연성으로 인해 곡면 형태의 벽면에도 부착이 가능해 BIPV에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인피니티에너지 관계자는 “에이케이컴의 HJT 양면모듈은 20년 이상의 장기발전사업을 고려했을 때 강력히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썬만의 프레임리스 모듈은 곡면 형태의 지붕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천공이나 구조물이 필요치 않아 물류창고나 공장지붕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부품 및 설비 선택에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우선시 했다”며,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당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